국내 해운업계가 ‘북극항로개척’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.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내세운 공약인데, 해운사 입장에서북극항로는 경제성이 떨어져 굳이 이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.
북극항로는 1년 중 유빙이 녹는.
우려- 다른 금융공기업 이전 중단 없길 부산항에서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가는 거리는 약 2만2000㎞.
북극항로를 이용하면 거리는 1만3000~1만5000㎞로 30~40% 단축된다.
운항 거리 및 시간 단축은 해운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직결된다.
지난 5월 6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지사 부산항 홍보관을 방문,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의 부산신항 활성화 및북극항로개척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.
"북극항로키우기 위해서 약속하지 않았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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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약을 놓고 현실 가능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.
글로벌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도 환경오염과 비용을 이유로북극항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게 해운업계의 중론이다.
하지만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.
했던 만큼 운임이 치솟았습니다.
여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매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
각 대륙을 잇는 최단 거리,북극항로개발에 관심이 쏠린 이유 중 하나입니다.
지난해북극항로물동량은 3백만 톤, 10년 뒤에는 2억 7천만 톤에 달합니다.
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.
2025 해양주간’ 둘째 날인 27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‘해양경제포럼’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북방정책과 동북아북극항로허브항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.
27일 2025 해양주간의 첫 번째 세션에서북극항로에 대해 토론이 열리고 있다.
이번 간담회는 해양 정책과북극항로개척의.
앞으로 10년 뒤북극항로가 상업화될 전망인데, 부산항 대처가 늦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
러시아의 핵추진 쇄빙선 야말호가북극항로를 지나고 있다.
로사톰플롯 제공 대선 국면, 부울경을 중심으로북극항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왔다.
하지만 지금처럼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추진력 없이 지역이나 정부 부처.